아카이브 전문 기업 알엠소프트(대표 최광훈)는 지난 11월 1일 몽골에 첫 해외 현지 법인 ‘알엠네트웍스(RM Networks)’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알엠네트웍스(RM Networks)’는 몽골 국가 기록원과 15분 거리인 야르막 지역에 위치하며 약 50평 규모의 공간에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깔끔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엠네트웍스(RM Networks)’는 EDCF 몽골 국가 기록원 현대화 사업을 시작으로 몽골 현지의 아카이브 사업 및 다양한 IT 분야의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KOTRA 울란바토르(관장 홍성우)와 추진한 KOTRA 해외지사화 사업 및 KOTRA ICT 컨소시엄 사업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법인 설립이 가능했다.
알엠소프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도움을 받아 몽골 국가정보기술원(NITP)과 MOU를 체결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단국대학교 몽골학과와의 협업을 통한 몽골과학아카데미 주요 문헌의 아카이빙 기술 협력, 후레대학교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몽골 내에서 다양한 사업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국내 공공기관 IT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 IT 전문 인재 양성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알엠소프트 최광훈 대표는 “몽골 현지 법인 설립을 계기로 몽골 기록관리 분야에 알엠소프트의 다양한 기록관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기록관리 전문 교육 과정 개설 및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몽골 기록관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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