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엠소프트는 최근 경주에서 열린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SPIF 2023)’에 참가해 자사의 기록물관리시스템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SPIF 2023)’는 ‘디지털 시대의 산업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지난달 14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됐다. 경북도와 대구시,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9개국 20개사의 해외 유력 바이어들과 70여 개에 이르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알엠소프트는 마스터클래스2 세션에서 기록 관리와 과학산업기술을 접목하여 문서 관리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아카이브 시스템과 오토스토어(Archive System and Autostore)’를 주제로 최광훈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알엠소프트의 아카이브 시스템인 ‘아키비스트(Archivist)’는 기록물의 디지털화된 이미지 파일을 저장할 뿐만 아니라 보존 및 활용에도 적용하고 있다. 관리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컴퓨터를 통해 문서를 검색하여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아키비스트(Archivist)’와 ‘오토스토어(Autostore)’를 연동하여 클릭 한 번으로 문서를 반출 및 반입할 수 있다.
또한 전파식별 시스템(RFID)을 적용하여 반출, 반납 시간 및 대출자 정보들을 자동으로 업로드하고 관리하며, 연동된 시스템으로 실시간 대출 정보 업데이트와 체계적인 문서 이력 관리가 가능하다. 별도의 작동 없이 ‘오토스토어(Autostore)’만으로 자동 전파식별 시스템(RFID)이 작동하여 서고의 전 자동화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엠소프트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과 함께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솔루션 등 다양한 신기술을 여러 가지 형태로 접목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몽골 현지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도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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